| 성공투자의 변곡점연구포럼 |
| 시간혁명에의 초대 |
| 2003.03.27 |
| 시간혁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단계가 필요하다. 1단계 : 노력과 보상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발상의 전환을 하라 청교도의 근로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를 버리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상당한 노력을 해야 한다. 문제는 우리가 힘들여 일하는 것을 즐긴다는 점, 혹은 적어도 그렇게 힘들여 일했다는 사실에서 생기는 선행을 했다는 뿌듯한 기분을 즐긴다는 사실이다. 이제부터는 힘든 일, 특히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은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는 데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철저히 심어야 한다, 힘든 노동은 낮은 수익을 낳는 다. 현명한 통찰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생산적인 나태함의 표본이 될 만한 수호성인을 정하라. 나의 수호성인은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과 워렌 버펫(Warren Buffett)이다. 레이건은 큰 노력도 없이 발전을 거듭하여, 2류 영화배우에서 공화당 우파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 되었고,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었으며, 아주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다. 레이건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우선 잘생긴 외모가 있고, 멋지고 매끄러운 목소리가 있으며, 그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의적절하게 구사하는 유머가 있었다. 특히, 괴한에게 저격당해서 병원으로 실려가는 앰뷸런스 안에서 낸시 여사에게‘여보, 엎드리는 걸 깜박 잊어버렸어’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리고 아주 빈틈없는 선거유세 담당자들이 있었고, 고풍스럽고 우아한 풍모가 있었으며, 미국이라는 나라와 세계에 대한 디즈니 만화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레이건이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은 빈약했고, 전통적인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도 떨어졌으나, 미국 국민을 고무시키고 공산주의를 허물어뜨리는 데서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처칠의 격언을 빗대어 말하면, 그렇게 적은 노력으로 그렇게 적은 사람이 그렇게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인물은 없었다. 한편, 워렌 버펫은 한동안 미국 최고의 부자로 손꼽혔던 사람인데, 그의 성공은 힘든 노동이 아니라 투자 덕분이었다. 아주 적은 자본으로 시작하여, 주식시장의 평균 가격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투자수익률을 해마다 기록하여 엄청난 재산가로 올라섰다. 전자계산기는 물론 계산자(sliderule, 수동으로 눈금을 읽어서 로그 값 등을 계산하던 자)도 발명되기 전에 주식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요즘에 비하면 분석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정도의 분석만 수행하고, 기본적으로는 시종일관 자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투자하여 탁월한 분석가들을 압도해왔다. 버펫의 커다란 성공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즉 미국의 지방신문들은 각각의 지역에서 가장 완벽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산업 중 경영기반이 가장 확실하다고 판단하여 지방신문에 투자했다. 이러한 단순한 발상으로 첫 번째 성공을 거뒀으며, 그로부터 벌어들인 돈의 대부분을 다시 자신이 잘 아는 산업인 매스미디어 산업체의 주식에 투자하여 큰돈을 벌었다. 게으르다고까지 할 수는 없어도 버펫은 자신의 정력을 매우 아꼈던 사람이다. 대체로 펀드매니저들은 여러 주식을 사고 또 자주 회전시키는 반면, 버펫은 제한된 양의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일단 주식을 사고나면 한동안은 특별히 할 일이 거의 없다. 그는 투자 분산을 역설하는 포트폴리오 이론을‘노아의 방주식’이라고 부르며 비난을 퍼부었다. 즉 모든 종목을 두 개씩 사다 보면 결국 동물원을 만들 뿐이라는 것이다. 버펫의 투자 철학은 가능한 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싶어질 때마다 이 두 사람을 생각한다. 여러분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나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들 중에서 생산적인 나태함의 좋은 예가 되는 사람들을 자신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 자주 떠올려보라. 2단계 : 여유 시간에 대한 죄의식을 버려라 죄의식 때문에 과도하게 힘든 일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경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죄의식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 또한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전혀 나쁜 일이 아니다. 즐겁지 않은 일은 해봤자 아무런 가치도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일로 만들고,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자. 현재 부를 누리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즐기는 일을 하면서 부자라는 부가적 보너스를 받은 사람들이다. 불과 20%의 사람들이 전체 부의 80%를 누릴 뿐 아니라. 일을 하면서 얻는 즐거움이 80%까지 독점하고 있다. 똑같은 20%가 두 가지를 모두 다 누리고 있는 것이다. 저 심술궂은 구두쇠인 늙은 청교도 갈브레이스(John Kenneth Galbraith)는 노동의 세계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불공평함에 주목했다. 중간계급들은 일한 것보다 더 큰 보상을 받을 뿐 아니라, 더 재미있는 직업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을 즐기고 있다. 비서와 어시스턴트를 두고, 1등석으로 여행을 하며, 호화로운 호텔에서 잠을 자면서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인생을 누리고 있다. 현재 대기업의 간부들이 일상적으로 누리고 있는 부수적인 특권을 보통사람이 똑같이 누리려면 저기 재산의 상당 부분을 털어 넣어야 할 것이다. 갈브레이스는 혁명적인 사고방식을 내놓았는데, 상대적으로 재미없는 일을 하는 사람은 더 재미있는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찬물을 끼얹을 수가 있는가! 그러한 관점이 자극적이기는 하지만, 결코 좋은 해결책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 많은 80/20 현상을 생각할 때, 만일 수면 아래 감춰진 부분을 살펴본다면 외견상의 불평등 뒤에 숨은 심오한 진리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논리는 아주 단순하다. 가장 큰 성취를 보이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기 때문이다. 뭔가 비범한 가치를 창조하려면 자신의 소질을 충분히 발휘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분야에서든 위대한 예술가를 생각해보자. 그들이 창조해낸 작품의 양과 질은 놀랄 만한 것이다. 반 고흐(Van Gogh)는 평생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 피카소(Pablo Picasso)는 앤디 워홀(Andy Warhol)이 태어나기 전부터 공방을 운영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미켈란젤로의 성적인 동기에서 유발된, 경이롭고도 장엄한 작품을 보자. 내가 아는 다비드 상, 반사의 노예, 메디치가 도서실의 설계와 건축, 시스틴 성당의 천장화, 성 베드로 성당의 피에타 등은 그의 작품의 극히 일부일 뿐이지만, 모두 한 사람의 작품이라고 보기엔 기적과 같은 작품이다. 미켈란젤로는 그것이 작업이기 때문이라든지 성미 급한 교황 율리우스 2세가 두려워서, 또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그러한 작품들을 만든 것은 아니었다. 스스로 창작활동과 젊고 아름다운 남자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한 것이었다. 동기가 다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창조하는 일 자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가치가 영원히 남을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이는 순수하게 개인적인 일이나 사업적인 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나는 언제나 나태해지라고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노동이란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자연스런 행위이다. 실업자나 퇴직자, 그리고 벼락부자들은 순식간에 깨달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고유의 자연스러운 균형과 리듬, 그리고 최적의 노동과 휴식의 비율이 있어서, 너무 나태해지거나 너무 부지런해지려고 할 때는 대부분 본능적으로 균형을 회복하려고 할 것이다. 80/20 사고방식은 일을 하지말고 놀자고 선동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일을 할 때는 높은 가치를 가진 일, 놀 때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잘못된 것에 너무 많은 노력을 쏟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더 풍부한 창조성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 세상은 얼마나 즐거워지겠는가! 가장 게으른 20%의 사람들에게는 더 열심히 일하라고 해야 하고, 가장 열심히 일하는 20%에게는 일을 줄이라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중재가 이루어진다면 양쪽 모두 사회에 이익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노동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그리고 노동의 질은 스스로 방향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단계 : 타인이 지워준 의무에서 벗어나라 80%의 시간이 결과의 20% 밖에 산출하지 못할 때, 그 80%의 시간은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옳을 것이다. 타인을 위해 일한다는 발상, 또는 안정된 수입을 얻지만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은 비록 200년간 지속되어온 현상이지만 전체 노동의 역사에서 보면 아주 짧은 과도기에 불과하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스스로를 위해 독립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가장 큰 성공을 올리는 20%의 사람은 예외 없이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고 있다. 똑같은 생각이 일 이외의 분야에서도 적용된다. 잘 통제할 수 없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시간을 잘 통제할 수 있더라도 잘 활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죄의식, 관습,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강요되는 일로부터 마음이 자유롭지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러한 것들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정확히 볼 수 있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의 조언을 완벽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며 게다가 바람직하지도 않다. 누구든 타인에 대한 의무를 조금씩이라도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의무가 자기 자신에게 좋게 작용할 수도 있다. 비록 기업가라 하더라도 마치 한 마리 늑대처럼 고립되어 존재할 수는 없다. 기업가에게는 파트너가 있고, 고용인들이 있으며, 제휴하는 기업들이 있고, 인맥도 있어야 사업이 성립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면 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아무것도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파트너와 의무를 매우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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